돌아가기
이전글 다음글
안성 영동교회 선교
2022.08.16
안성,
영동교회에
다녀오다
앞이 보이지 않으시는 목사님께서 하나님의 소명을 받아 
이 곳, 안성에 교회를 개척하신지 5년,
전도도 해봤고 영혼들을 만나러 다녀봤지만 한 명의 영혼도 오지 않았던 영동교회

그러나 목사님께서는 하나님의 때가 있을거라고 굳게 믿고 계셨고
그렇게 5년이란 시간이 지나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해주셔서

지금 이렇게 전하리교회에서 도와주시러 오셨다고
이제는 때가 된 것 같다며 너무도 기뻐하셨습니다








안성으로 떠나는 발걸음부터

너무나 설레고 기쁜 마음으로

가벼웠던 날
도착한 안성 영동교회에서
​들어서는 순간부터 눈물이 나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함께 기도했고

함께 기쁨을 나눴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복음을 전할 때 주시는 기쁨
세상에선 맛볼 수 없는
기쁨이었어요!

처음으로 예수님을 알고 영접하게 되신 할머니, 
하나님이 찾으시는 귀한 한 영혼이 있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자에서 우연히 만난 할아버님께도
몸이 불편하셨던 어르신 가정에도
스스로 눈을 꼭 감고 영접기도하던 어린 아이에게도

말이 통하지 않을 것 같았던

외국인에게도

복음에는 제한이 없었습니다!

복음을 전하면 전할수록 우리의 입에선

" 정말 하나님이 하심이 느껴졌어요! "

" 한 영혼이 구원 받다니 너무 기뻐요! "

" 하나님의 구속사역에 동참할 수 있다는게 너무 감사해요! "

" 이건 제가 하는게 아니었어요, 복음의 말이 저절로 나왔어요 "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다 예비해놓으셨다는 것이 느껴졌어요! "

너나 할것없이 감사의 고백이 끊이지 않았어요!



예수님을 전할 때
성령님이 역사하신다는 것이
무엇인지 느껴지는
시간이었어요!

선교를 가면서 너무 기뻤고
이미 준비할 때부터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만져주셨고

길에서, 문을 두드리는 집에서, 교회 앞에서,
곳곳에서 사람들을 만나게 하셨어요

영혼들을 붙여주셨고 마침 교회를 찾는 영혼,
낙심했던 영혼, 병으로 죽을 날만 걱정하던 영혼,
삶에 아무런 소망이 없는 영혼, 다른 복음을 믿던 영혼,

어린 아이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예수님을 전할 때 눈물이 나고
이단에서 회심하고
예수님이 내 안에 살아계시다 고백하는
구원의 역사를 보게 하셨어요

모든 것이 하나님께 너무 감사해요
복음을 전하러 갔지만
오히려 제가 살아났어요!
하나님, 감사해요! 복음 전하는 것이 너무 기쁘고 감사해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일하셨습니다

이 모든 일에 함께하는 기쁨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 올려드립니다